[언론보도] 코리아발레스타즈,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직관 시리즈 ‘Seul과 바리의 춤 직관’ 공연 (2024.08.08)
2024.08.13 11:39:44 │ 조회수 : 420
코리아발레스타즈,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직관 시리즈 ‘Seul과 바리의 춤 직관’ 공연
[K스피릿] 정유철 기자 (2024.08.08)
코리아발레스타즈(대표 조미송)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8월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소재 우리금융아트홀에서 〈Seul과 바리의 춤 직관〉 공연을 선보인다.
서울시의 ‘2024 민간국제 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단체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무용 예술가들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의 프로발레단‘코리아발레스타즈’와 이탈리아의‘이퀼리브리오 디나미코(Equilibrio Dinamico)’소속 전문 무용수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코리아발레스타즈의 조미송 대표는 2018년부터 계속된 이탈리아 이퀼리브리오 디나미코의 로베르타 페라라(Roberta Ferarra) 예술감독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로베르타 페라라 예술감독과의 끈끈한 연결고리가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 Seul과 바리의 춤 직관〉 프로젝트의 큰 동력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 공연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현지 극장에서 다채로운 창작 안무작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8월 28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 후, 이어지는 9월 10일 이탈리아 바리(Bari)시 소재 아벨리아노 극장(Teatro Abeliano)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하며 ‘직관시리즈’를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는 유럽과 한국의 새롭고 다양한 컨템퍼러리 댄스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로베르타 페라라 예술감독의 안무작 〈Young Hearts Run Free〉와〈Frame〉, 〈Twilight Serenade〉를 이퀼리브리오 디나미코와 코리아발레스타즈의 무용수들이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국립오페라극장의 정연재 무용수와 스위스 안무가 베누와 파브르의 공동 안무작 〈Metro, Boulot, Dodo〉등 창작 작품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올해 1884년 한국과 이탈리아가 수교한 지 140주년이 된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진 해임을 강조했다. 특히 “서울과 바리 두 아름다운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을 두고 양국의 시민들과 지역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로 작용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Seul과 바리의 춤 직관〉서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8월 8일(목)부터 네이버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